— 1개의 일본 서적(일서)에서, 1개의 노화방지(일소) 힌트를 얻는다 !
— 이번 소개할 일본 서적은,
「시간 영양학」 (講談社 ㅣ 저자 : Shibata Shigenobu)
저자는 일본 시간영양학회 회장으로, 와세다 대학 인간과학부 교수입니다.
코로나가 한창인 2021년 출간,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NHK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결론부터 얘기하면, 먹는 시간에 따라 「노화」나 「비만」이 좌우된다고 한다.
노화 방지를 위한 요령은,
내 몸속에 있는 「체내 시계」 리듬을 기초한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영양소를 먹고, 어떤 운동을 해야한다는 것에,
「언제 하는가」 라는 관점을 더해서,
노화나 비만을 방지할 수 있다는 얘기 !
아침을 많이 먹는 것보다 저녁을 많이 먹는 것이 살이 찌기 쉽다 등,
같은 것도 먹는 타이밍에 따라, 몸에 끼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을,
왠지 느끼고 있습니다.
저녁에 먹는 라면이 매력적이지만, 죄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왠지 느끼는 먹는 타이밍에 따른 영향이 과학적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이것을 몸속 「체내 시계」와 「시계 유전자」의 관점에서 알기쉽게 보여 줍니다.
● 「메인 시계」 와 「보조 시계」 2가지 있다 !
— 사람 몸속에는 「체내 시계」 가 있다.
사람 뇌의 「시교차상핵」 이라는 작은 부위에 있는 <메인 시계>는,
수면/각성 리듬과 체온/혈압 리듬, 호르몬 분비 리듬을 조절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장, 위, 신장 등 여러 장기에는 <보조 시계>가 있습니다.
이 2가지 모두 1일 24.5 시간정도 주기로,
지구 자전 주기와 0.5시간정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메인 시계」 는 아침 강한 햇빛에 의해,
「보조 시계」 는 아침식사에 의해,
날마다 리셌되서, 서로 맞춰집니다.
「체내 시계」 를 움직이는 것을 「시계 유전자」 라고 하고,
지금까지 몇개가 발견되었습니다.
2017년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이 「시계 유전자」 를 발견한 3명의 미국 과학자가 받았습니다.
사람에 따라, 「체내 시계」 와 1일 24시간 사이 차이는 30분~1시간정도 다릅니다.
만일 2주일이나 리셋이 되지 않으면, 이 30분 차이가 쌓이고 쌓여서,
7시간의 시차가 생기고 맙니다.
수면 패턴도 무너지고, 혈압도 불안정해 지고,
위나 장의 움직임도 약해져 식욕도 떨어지게 됩니다.
● 매일 햇빛 보기 + 아침식사 하기
— 노화 방지를 위해 중요한 것 !
「체내 시계」 를 리셋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침마다 태양을 보고, 조식을 하는 것이 몸속 시계 유전자를 리셋한다고 하네요 !!
▶︎ 다음 글에서는..
— 계속해, 이 책 속에서 말하는 『체내시계를 이용해, 잘 자는 수면법은…?』 이라는 주제로 소개하겠습니다.
■ 김현진 (HYUNJIN, KIM)
시케이플래닝 주식회사 대표, 일본 비지니스 컨설턴트, 맞춤 화장품 프로듀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전직 해군대학 일본어 교관. 애경(주), 코멕스(주), 오라클 코스메틱(주)에서 기능성 화장품, 기초 화장품, 구강덴탈, 생활용품의 맞춤 PB(Private Brand) 제품만 300개 넘게, 20년간 한국, 일본, 인도 회사들과 공동기획 맞춤 제작해 공급한 경험과 독자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2024년 회사 설립.
아버지 치매간병 5년, 어머니 폐암간병 1년의 경험에서 ” 세계최초 초고령사회 일본의 사례와 정보를 통해, 노화를 방지한다 ” 를 미션으로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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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서적 감상평